서른다섯까지는 연습이다
노진희 저
카피라이터 12년차 저자가 전하는 위로,
그리고 '내 앞길을 여는 법'
25살부터 시작된 숱한 방황과 후회, 좌절의 시간을 보냈다는 저자는 그녀를 카피라이터로 살게 한 유명한 카피고전들을 인용해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자신만의 경험담을 전한다. 그리고 방황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다른 사람의 생각과 시선을 위한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이라 분석한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질문한다. "너는 왜 니 생각을 안하니?" 물론, 이 질문은 저자가 자신에게 던진 질문이기도 하다.
번듯한...
갈 데까지 가보려거든 잠시 눈물로 마음 덥혀도
누가 흉보지 않을 것이다.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
강연호, <비단길2> 에서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생각정리의 기술 -드니르보
독서는 머리로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몸으로 하는 독서라고 했다. MIT 대형 강의실 뒷자리에 앉아 있는 듯 놈 촘스키의 한량없는 지식을 만나고, 사는게 뭔지 답답할 때는 프랑스어가 모국어인 아멜리 노통브에게 프랑스어라고는 '쥬뗌므'밖에 모르는 내가 말을 건다. 휴가는 아직 멀었지만 나 대신 여행 많이 다녀주시는 빌 브라이슨 아져씨가 혼이 빠지도록 여행이야기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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