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고독을 극복하면서 단독자임을 자각할 수 있었고, 오로지 혼자서만 도달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되뇌면 그것은 자신을 상처내는 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감정을 능숙하게 표출하면 마음에 쌓인것이 해소되기도 한다. 말이 마음속의 더러움이나 응어리를 흘려보내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고별 -겐지
너만큼의 소질과 힘을 갖고 이는 사람은
읍과 마을 사람이 만 명이라면
아마 다섯 명은 있을 것이다.
....
나는 자신의 재능을 묵히고 있는 녀석을 제일 싫어 한다.
게으름을 피우면 너는 재능이라는 재산을 모두 잃게 될 것이다.
침잠
나는 침잠 이라는 말을 좋아 한다. 물속 깊숙이 잠기면 무음의 세계를 떠도는 듯한 고요함에 휘감긴다. 그런 고요함속에서 혼자 무언가에 몰두했다고 하자. 그렇게 만들어진 것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물 위에 떠오른 뒤에도 자기안에 존재한다.
스스로에게 기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재능 있는 사람일수록 자부심이 클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스스로에게 기대하는 생각, 즉 자기력은 재능과 무관하다. 하지만 재능이 좀 부족하더라도 높은 자기력을 갖고 있다면 그것이 성장의 동력이 되어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나도 그처럼 평범한 사람을 증오한다. 자기 자신에게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고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을 증오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더욱 혼자 있는 시간의 힘에 대해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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