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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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결정권'을 행사하는 일이다.
스스로 설계한 삶을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가려는 의지이며 권리이다.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방식이 최선이어서가 아니라, 자기 방식대로 사는 길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것이다."
'나'는 무엇인가. '나'는 욕망과 감정, 기억과 소망의 덩어리이다.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이것을 '에고ego' 라 불렀다. 에고는 이드와 슈퍼에고의 통일이다. 이드는 오러지 욕망을 따르고 고통을 피하려고 한다. 반면 슈퍼에고는 양심과 이상을 쫓는다. 에고는 과거의 사건과 행위를 비판적으로 기억하고 평가하면서 미래를 기대하고 상상하는 가운데 현재의 행위를 설계하고 실행한다. 에고는 지속적으로 일관성 있는 행동을 하는 데 필요한 개인적 기준과 원칙을 만들어내며, 그 기준과 원칙에 의거하여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고 상호작용한다. 이 기준과 원칙이 자아 정체성의 핵심이다. 자아 정체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다. 외부의 위헙이나 질병, 생활환경의 변화를 겪으면서 생애 절반에 걸쳐 변화한다. 살아가면서 사람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변할 수 있다는 말이다.
자유의지를 발현할 때 지켜야 할 규칙 또는 도덕법이 있다. 칸트는 이 규칙을 이성이 내리는 '정언명령' 이라 했다. 그는 경험의 도움이 없이도 사람은 이규칙을 인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칸트의 도덕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 스스로 세운 준칙에 따라 행동하되, 보편적 법칙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 준칙이라야 한다." "둘째, 나 자신이든 다른 어떤 사람이든 인간은 절대로 단순한 수단으로 다루지 말고 언제나 한결같이 목적으로 다루도록 행동하라"
우서이든 기쁨의 원천이 될 수 있고 살므이 의미가 될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것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것이 내 삶에 주는 기쁨과 의미를 아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은 무엇으로 인생을 채우고 있는가? 그것이 당신의 삶에 충분한 의미를 부여하는가? 살아 있는 순간마다 당신은 기쁨을 느끼는가?' 라몬 삼페드로가 이렇게 묻는다.
만약 자식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면 두가지를 가지도록 도와줄 수 있다. 첫째는 행복을 느끼는 능력, 둘째는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이다. 행복을 느끼는 능력을 가지려면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 삶의 중요한 문제를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은 행복을 누리는 능력을 기를 수 없다.
많이 사랑하고 그 사랑을 최대한 표현함으로써 작은 일에도 쉽게 행복해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제대로 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나 스스로 인생을 만들어가는 사람은 아주 작은 일에도 쉽게 행복을 느끼게 된다.
칸트의 충고를 기억하다.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스스로 세운 준칙에 따라 행동하되 그것이 보편적 법칙이 될 수 있도록 하라. 어떤 경우에도 자기 자신을 포한하여 모든 사람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라.
전체적으로 봐서 자신이 선택한 대로 열심히 잘 살았다고 느낀다면, 그 사람의 삶은 훌륭했으며 인생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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